요즘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건강식의 인기가 날로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기다리고 있는 대기줄이 엄청 긴 밥집을 간간히 보게 되는데요. 지금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 곳인 "가파도 청보리집" 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메뉴가 적은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각종 채소들과 밑반찬이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
가파도 청보리밥 내돈내산 방문후기 시작하겠습니다.
가파도 청보리밥 내돈내산 후기
롯데 기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는 중간에 위치한 가파도 청보리밥은 평일 점심이어도 웨이팅이 무척이나 긴 맛집입니다.
정말 가보기로 마음먹지 않다면 긴 줄로 인해 굳이 방문해서 먹어야 할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줄이 깁니다.
웨이팅이 기본 20분 이상은 걸리는거 같습니다. 방문하시기 전 이점 꼭 유의하시길 바랄께요.
그러나 긴 웨이팅을 견디면 정말 후회하시진 않을겁니다.
메뉴
가파도 청보리밥의 메뉴는 단촐합니다.
1. 고추장 연탄석쇠불고기 : 16,000원
2. 화덕 고등어 구이 (반마리) : 15,000원
3. 고추장 연탄석쇠불고기 : 10,000원
4. 화덕고등어구이(한 마리) : 9,000원
5. 부추전 : 5,000원
웨이팅 순서가 되면 카운터 앞에서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안내해주는 자리에 착석하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1,2한개씩 주문하였고 추가메뉴 중 부추전을 시켰습니다.
셀프바
가게 중앙에는 셀프바가 운영이 됩니다. 각종 야채와 보리밥에 넣어 먹을 5가지 나물이 있고 그 외 밥 반찬도 있습니다.
보리밥에 넣어먹을 나물들은 간이 슴슴한게 너무 좋았습니다. 고추장이 있기 때문에 간을 강하게 만들지 않은거 같은데 오히려 좋았습니다.
남기지 않을정도로 적당량만 가져오면 되고 또한 쌈채소도 준비되어 있는데 각종 야채와 함께 고추장불고기와 쌈을 함께 먹으니 밥을 따로 먹지 않아도 야채로만 배를 많이 채웠습니다.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부추전은 가게에서 사먹는 것이 아닌 집에서 해 먹은 것처럼 부침옷이 적고 대부분 부추였습니다. 정말 집에서 엄마가 해준 그런 부추전 스타일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바삭바삭하고 간장에 찍어먹지 않아도 간이 되어있어 바로 먹기 좋았습니다. 막걸리가 생각납니다.
마무리
평소에 야채를 좋아하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확신합니다.